[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익산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대학교 재학·휴학생 1008명에 대한 올해 1학기(상반기) 급여의 적정성 여부를 3월 한 달간 확인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복지대상 가구원인 대학생(휴학생 포함)의 재·휴학 여부,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 후 취업 여부,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 활동 여부를 확인해 수급자격 및 급여 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세대의 대학생 자녀에게 확인조사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15일까지 객관적 증빙자료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재학(휴학) 중인 대학생인 경우 재학(휴학)증명서, 수강신청내역, 취업 및 시험준비생은 원서접수증·학원수강증명서, 군입대 확정 및 예정자는 입영통지서를 제출하면 된다.
나덕진 기초생활과장은 “기초생활수급자 확인조사 결과 소득 변동 발생시 신속하게 급여 관리에 반영하여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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