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동 보안관 출발식 기념 촬영. 화성시 제공 |
[로컬세계=강상국 기자] 경기 화성시 동탄8동 주민자치회가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나도 장지동 보안관’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방범순찰대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주민 스스로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나도 장지동 보안관’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박종식 동탄8동 주민자치회장, 이진수 동장, 배정수 시의원, 김영수 시의원, 장지동 보안관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인 5조 야간순찰조를 구성해 밤길 안전 돌보기, 마을 생활안전 예방 및 환경개선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활동 지역으로는 장지천, 장지체육공원, 학교주변, 장지리 자연부락 등 총 8개 지역을 순찰한다.
정동영 장지동 보안관 단장은 “주민 보안관은 지난해 주민총회 투표를 거쳐 올해 자치계획 의제로 선정된 사업”이라며 “밤길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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