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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평택 서정리 전통시장은 방문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떡을 고르고 있다. |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평택 서정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리스로 인해 경기침체로 고생이 많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메르스 발생으로 위축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1000억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최 부총리는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메르스는 음식과 전혀 상관이 없다. 메르스를 최대한 빨리 박멸시키겠다”며 상인 및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기도 했다.
상인들은 “지금 상권이 너무 침체돼 있다. 손님도 50~60%가 줄었다. 하루빨리 상권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최 부총리에게 전했다.
최 총리와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부총리께서 이곳 현장까지 방문해 주셔서 고맙다”며 “평택의 지역적 여건을 고려하면 국립의료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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