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수 부산진소방서장이 19일 2024년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관내 당감동 소재  청와정을 방문, 업소대표에세  인증명판을 건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요식업소는 앞으로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부산진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부산진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희망하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신청을 받아 우수업소 요건심사,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 조사 후 심의회를 거쳐 다중이용 요식업소인 '청와정'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이력이 없고 ▷동일 기간 중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의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청와정(부산진구 당감동 소재)은 2024년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되어 인증명판 부착과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배기수 부산진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만큼 관내 모든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이 우수 다중이용업소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자율 안전관리 정착 유도와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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