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성 기자]전남 목포시 하당동 새마을부녀회는 윤경희동장과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10세대를 직접 찾아 사랑 나눔 꾸러미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꾸러미는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과 함께 쌀, 휴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되어 드리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김수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부녀회가 되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고, 덕분에 외롭지 않은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하당동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애(愛) 반찬 나눔 봉사, 복지관 이미용 봉사, 삼계탕 나눔, 김장김치 나눔, 헌옷 수거, 우범지역 야간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윤경희동장은 전했다.
로컬세계 / 박성 기자 qkrtjd8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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