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김왕준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은 핸드볼 동아리가 제17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핸드볼대회에서 여자대학부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8일 대학에 따르면 이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핸드볼팀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지난 달 28일과 29일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학 핸드볼 동아리는 체계적인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예선을 거쳐 결승까지 진출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여자대학부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학생 선수들은 모두 수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꾸준한 노력 끝에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내며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지도교수인 김재운교수는 “핸드볼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헌신이 만든 결과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고, 준우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핸드볼 동아리 회장 (이은희,체육교육과, 23학번)은 “훈련이 쉽지는 않았지만 팀원 모두가 하나 되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며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교은 이번 준우승을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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