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체계적 계획수립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총괄사업관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16일 체결된 대구권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기본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뤄지는 세부 업무협약으로 개별산단에 대한 총괄사업관리자 지정은 이번이 전국 최초이다.
시는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LH와 협력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LH는 재생사업(재생계획, 재생시행계획) 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술지원, 자문 등 컨설팅 업무와 재생사업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활성화구역 발굴업무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LH는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총괄사업관리자로서 이해관계자 갈등관리 및 사업계획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대구염색산단 내 비 염색업체를 인근 산단으로 이주시키고 유휴부지에 주차장·물류적재 시설 등 부족한 지원시설을 유치해 대구염색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대구시는 LH의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LH는 총괄사업관리자 업무수행을 통한 공적기능 강화와 더불어 사업발굴이 용이해져 상호 윈윈(WIN-WIN)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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