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이 아무리 변화해도 그렇지, 인간이라면 인간답게 살아야 하는데 얼굴에 철판을 깔고서도 자신을 모르는 우리 사회가 더 우습다. 어느 집단이고 서열이 있고 위계질서가 있는데 권력 하나로 법도 무시하며 법치주의를 망가뜨리고 자유민주주의를 무시하는 정치가 누굴 위한 정치를 하는가? 지켜보는 국민이 의심스럽다.
갈수록 정치인들의 수준이 인간미는 없고 자신의 우월주의에 빠져 국민은 무시한 채 여의도에 패거리 정치가 법도 무시하는 정치로 이 나라가 어디로 갈까, 의심스럽다.
누구나 자신이 하는 행동이 잘못되었다면 부끄러운 줄 알고 반성해야지, 그것을 덮고 자신만의 생각으로 세상을 짓누르면 과연 세상은 그대로 지켜보고만 있겠는가? 우리나라가 정치 때문에 교육도 경제도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되어가고 있다. 이것은 나라를 위험의 길로 빠뜨리는 것이다.
나라가 번영의 길로 가려면 지도자들이 정직하게 우뚝 서서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의 길로 가도록 지도편달하여야 하는데 지금 우리나라가 그렇게 가고 있는가? 우리 사회가 정치를 여,야 편가르기식 정치가 여야로 나누어져 국민들 까지 편을 가르는 꼴이 되어 시끄럽게 가고만 있다. 이것이 대한민국인가?
사회가 서로 상대의 의견을 듣고 말하는 것이 당연한 논리인데. 우리 국회는 쪽수 게임으로 상대의 얘기도 듣지 않고 밀어붙이는 형태의 정치가 보기 좋은가? 그리고 그것이 옳은가? 부끄러운 줄 모르고 큰소리치며 가고 있다. 역사는 지켜보고 있다. 무슨 정치가 아니면 말고 식으로 정치를 한다면 국회의원이 무슨 필요가 있는가? 모든 것은 기본적인 예의도 있어야 하는데 우리 정치는 모든 것이 적처럼 서로의 예의도 없다.
나라를 위해서 일하겠다고 자리에 앉아서 권력 하나로 국민들을 기만시키며 자신의 권위만 내세우는 모습이 과연 이 시대에 맞는가? 의심스럽다. 그러다 보니 지금 나라 꼴이 우습다. 이대로 가다가는 과연 이 나라가 어디로 갈 것인가 걱정도 되고 미래가 투명하지 않는다.
기후변화가 폭염과 폭우로 인하여 국민들이 마음 편하게 살기에도 걱정이 되는데 정치판이 국민들 무서운 줄 모르고 자기들 입맛대로 가는 정치가 나라를 시끄럽게 하며 이 나라의 미래세대에게 희망은 줄 수 있는가 걱정이 된다.
왜 그런가? 곰곰이 들여다보면 여야가 권력을 잡기만 하면 서로 협치는 없고 자신들의 입맛대로 가려고만 하니 서로 토의토론이 제대로 되겠는가? 모두가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면 왜 이렇게 생각이 다르는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순간만 모면하려 하지마라. 역사는 지켜보고 있다. 부끄러운 줄 안다면 내 자신부터 반성하고 각성하여 살아야 한다.
특히 나라의 지도자들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이며 나라를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미래의 희망이 있는 삶이 되지 자신들의 권위만 내세우며 엉터리 정치로 정치를 한다면 과연 누가 믿겠는가?
능력 없는 지도자라면 자신이 알아서 물러나야 한다. 이 나라를 위해서 왜 자리만 차지하고 설치는가? 이 나라가 자신들의 놀이터인가? 얼굴에 철면피 껄고 시간 보내지 마라. 기회는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이 나라를 위한다면 과감하게 자신의 위치를 선택하라.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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