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지난 7일 세진여객(주) 세진교통봉사대가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용 이불 47채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진교통봉사대는 2년 연속 고객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세진여객 기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6년부터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교육, 밴드공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김재우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뜻깊은 성품을 기탁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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