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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포스터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협력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제작발표회가 지난 12일과 24일 각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됐다. 콘진원은 이번 제작발표회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OTT 콘텐츠의 해외 진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 토종 OTT 해외 진출 지원으로 K-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
콘진원은 지난 2월 토종 OTT 및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OTT 서비스 5개사(티빙, 웨이브, 엘지유플러스 모바일 티브이, 쿠팡플레이, 왓챠)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 일환으로 OTT별 맞춤형 해외 진출을 지원해 국내 OTT 사업자와 오리지널 콘텐츠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7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10월 중 일본 플랫폼에서도 공개되어 일본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 콘진원, 방송영상콘텐츠 공모서 발굴한 기획안 시리즈화 성과 뒷받침
▲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일본 제작발표회 현장사진 (왼쪽부터 문현성 감독, 사카구치 켄타로, 이세영) |
본 작품은 앞서 방송영상콘텐츠의 기획·개발 지원을 위해 개최한 ‘2023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전’에서 9:1의 치열한 경쟁을 돌파한 수상작이기도 하다. 이후 콘진원으로부터 ▲수요맞춤형 컨설팅 지원 ▲기획개발 특강 ▲비즈매칭 제공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우수 수료작으로 선정됐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OTT 사업자-중소제작사의 상생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송영상콘텐츠의 기획·제작 지원은 물론 토종 OTT 서비스의 해외 진출 협력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작가 공지영과 츠지 히토나리가 공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일본 유학 중인 ‘홍’(이세영 분)이 ‘준고’(사카구치 켄타로 분)를 만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겪은 후 5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재회하며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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