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과 광주시를 오가는 버스 직통노선이 개설돼 내달 1일부터 운행된다.
고창-광주 시외버스 직통노선은 고창담양고속도로를 이용 40분 정도 소요된다. 이는 기존노선을 이용할 때에 비해 30분 정도 단축된 시간이다. 이용요금은 1100원 인하된 4000원으로 더욱 빠르고 저렴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행횟수는 장성을 경유하는 기존노선은 6회를 유지하고 직통노선은 18회를 신설해 매일 총 24회를 운행해 대기시간도 줄어든다.
박우정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고창-광주 버스 직통노선이 개설되어 주민 편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고창을 찾는 분들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주민 불편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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