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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오른쪽 세 번째)과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코오롱 신입 사원들과 드림팩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그룹> |
[로컬세계 김림 기자] 코오롱그룹 신입사원들이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식적인 첫 사회생활에 발을 내딛었다.
코오롱그룹은 신입사원 98명이 코오롱사회봉사단과 함께 오늘(7일)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드림팩’키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드림팩’은 총 44개 지역아동센터 학생 1430명에게 전달됐다.
박연정 신입사원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새로운 일원으로서 참여하게 돼 뜻깊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코오롱인이 되겠다”고 드림팩 제작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코오롱그룹은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초·중학생들에게 방한용품과 학용품 등이 담긴 드림팩 키트를 전달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드림팩’에는 목도리, 무릎담요 등 총 13개 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재원은 ‘기부천사게이트’를 통해 모금됐다.
‘기부천사게이트’는 통과할 때마다 500원씩 적립되는 기부 창구로 본사 출입구에 설치됐으며, 코오롱 임직원들은 지난 한 해 매월 급여일마다 이를 통해 성금을 모아왔다.
한편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저소득층과 장애 아동 등 소외된 이웃들의 비전 성취를 위한 ’헬로 드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코오롱그룹에서는 1만 754명의 임직원들이 헬로 드림을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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