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기장군 철마면은 철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연, 이하 ‘철마면 협의체’)와 함께, 올해 12월부터 2개월간 ‘2025년 이웃돕기 모금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철마면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뿐 아니라 주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이 스스로 지역을 돕는 선순환 나눔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은 철마면 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 복지를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 사업재원으로 사용된다.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생활 지원 ▲정서 돌봄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면서 든든한 힘이 될 전망이다.
모금은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식 계좌를 통해 진행되며, 기부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되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 마을단체·기관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캠페인 참여를 확대할 계획으로, 올겨울 철마면의 나눔이 따스한 파동처럼 지역사회에 퍼져가길 기대하고 있다.
이상연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관심이 모일 때, 나눔은 더 큰 힘을 갖는다”라며, “이번 모금이 따뜻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작은 정성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한 해를 이겨낼 용기가 될 수 있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신주연 철마면장은 “철마면은 늘 함께 걷고 서로를 지켜온 공동체의 힘이 살아있는 곳이다”라며, “이번 모금은 우리가 가진 온기를 나누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소중한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 여러분의 마음이 모인다면 더 확장된 섬세한 복지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모금운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철마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709-2793~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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