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세혁 기자]전라남도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가 21일 해남문화예술회관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남도장터 입점업체 및 도지사품질인증 업체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설명회는 서부권을 시작으로 남도장터 입점업체, 도지사품질인증업체, 온라인 희망 농가 8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의 가공유통 분야 선도농업 현장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성공노하우를 소개했다.
또한 전국단위 매출 효과가 큰 TV홈쇼핑에 농업인이 손쉽게 입점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홈쇼핑 입점 요령 등을 설명했다. 백화점 입점 전략, 마케팅 기법, 온라인 동향, ICT 홍보 마케팅 등 온오프라인 판매 전략, 품질 관리, 온라인 상세페이지 작성 등 농가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농수특산물 온라인 운영 관계자들의 소통 장을 마련하고,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농가에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이춘봉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남도장터도지사품질인증 업체뿐만 아니라 농산물 판매를 원하는 농업인의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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