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교육부. |
앞으로 약 300억원을 투자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으로 기초·원천, 통합시스템 구축, 진단·개선, 법·제도 분야를 종합적으로 개선해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초·원천 분야는 학생 활동 등을 고려한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특성 등을 규명하고 미세먼지가 학생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다.
또 학교 신축 시 지속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열·공기 환경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존 학교에 대해서는 맞춤형 공기 환경 진단·개선 컨설팅 등을 병행한다.
아울러 실제 환경 평가 결과를 통해 미세먼지 관리 제품에 대한 인증규격을 개발하고 학교 미세먼지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법·제도 개선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미세먼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학교 맞춤형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개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부처 간 장벽 없는 통합적 운영을 위해 범부처 단일 사업단을 구성하며 이를 이끌 사업단장을 모집한다.
사업단장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 오는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공고 후 서류·발표 평가 등 심층적인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