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0일부터 23일간 ‘얼음나라 축제’ 진행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2026 화천산천어축제가 오는 20일 선등거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겨울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화천군은 이날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점등식을 개최하며, 앞서 오후 5시20분에는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을 알리는 타빙식을 진행한다.
선등거리에는 화천지역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손수 제작한 형형색색의 산천어등과 수만 개의 LED 조명이 설치됐다. 카운트다운에 맞춰 산천어등이 일제히 불을 밝히면 조성모, 김종서 등 인기 가수가 축하공연을 이어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 공개되는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지난달 입국한 하얼빈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이 제작한 세계 유명 건축물과 다양한 얼음 조형물이 전시된다. 1,700㎡ 규모의 전시장을 꾸미는 데는 얼음조각 8,500여 개가 사용됐으며, 개장 첫날인 20일에 한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화천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20일 오후 4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화천읍 시가지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1년 동안 기다려주신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준비했다”며 “내년 1월 다시 찾아오는 산천어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 화천천과 화천읍 일대에서 열린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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