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농업에서 사회적 건강 도모 산업형 농업으로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최근 치유농업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담양군이 한발 앞선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치유농업은 농촌자원 또는 관련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체적,인지적,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활동으로 식물 가꾸기,동물 교감 등 체게적 농업 활동으로 스트레스 완화, 우울감 해소, 재활 등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국립목포대학교 담양캠퍼스에서 담양군치유농업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담양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2차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다.
이날 자문은 국립목포대학교 강영란 교수가 맡아 프로그램의 목적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참가자 기본욕구 검사 실습과 5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접근 방향, 효과 평가 도구 활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담양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농가별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평가 체계를 보완하고, 오는 24일 3회차 전문가 자문을 통해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치유농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특성과 목적에 맞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설계가 중요하다”며 “전문가 자문과 연구회 회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담양의 농업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이 생산성을 높여 소득을 올리는 단순 농업에서 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활동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이라는 점에 깊은 관심을 모으게 한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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