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진종호 도의원 |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의원(국힘.양양)이 27일 실시된 농정국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실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예산 편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진 의원은 “멀칭필름 지원의 예산 증액을 원하는 농가들의 요구가 많은데 오히려 예산이 줄어들었고, 매년 지원이 부족해 양봉 농가들의 원성이 자자한데도 양봉산업 육성 예산 역시 삭감을 피하지 못했다”며 “2025년도 농정국 예산안에 농가들의 실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진 의원은 농산물직거래 택배비 지원, 친환경농산물 생산,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 한우 품종 관리 등 주요 농축산 현안 사업 등 사업마다 목적을 명확히 설정하고, 중복 사업 정리ㆍ고수요 사업 증액 등 전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