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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군수가 21일 산림청을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유치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김한종 군수는 21일 산림청을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장성군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사업 당위성 설명과 함께 내년도 정부 예산에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기본조사 및 타당성검토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은 아열대자생식물의 보존 및 연구를 담당하는 시설로 아열대자생식물원, 아열대자생식물보존원, 작물재배원종보존원, 교육센터, 관리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김한종 군수는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을 유치하게 되면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더불어 국가 기후변화 대응의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국회와 관계기관을 수시 방문하는 등 건립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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