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7월 4일, 김해공항 국내선 1층 1번 게이트 앞
13개 시군 15개 정보화마을 참여, 70여종 특산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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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공항마켓에 진열되어 있는 경남지역 농산품. 경남도 제공 |
[로컬세계 창원 = 정판주 기자] 경남도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정보화마을 부산경남지회와 함께 오는 3일부터 내달 4일까지 32일간 김해공항에서 ‘지역상생 공항마켓(지역농산품 직거래장터)’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지역상생 공항마켓은 정보화마을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첫 개최됐다. 올해는 경남도가 참여해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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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공항마켓에서 경남지역농산품을 구매하는 모습 |
이번 행사에는 작년보다 7개 마을이 늘어난 15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했다.
김해 참외, 산청 벌꿀, 밀양 얼음골사과 등 70여종의 지역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김해공항 국내선 1층 1번 게이트 앞에서 열
린다.
경남도는 지역상생 공항마켓을 통해 정보화마을에 다양한 판로를 제공,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공항 이용객에게 정보화마을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용객이 다양한 공항의 장점을 활용해 많은 분께 정보화마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지역상생 공항마켓을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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