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구회 회원들이 아세아시멘트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제공 |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회인 ‘시멘트 공장지역 상생방안 연구회(회장 김기하, 국힘·동해)’는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관외 시멘트공장 현지방문을 추진하여 시멘트업체와 주민 간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28일 ‘시멘트 공장지역 상생방안 연구회(연구회)’는 충북 제천시 소재 아세아시멘트를 방문하여 선택적 촉매환원(SCR) 설비 도입 현장 및 공장시설을 견학하고 시멘트 업계의 공통 과제인 저탄소·친환경 기술 개발의 현주소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하 연구회장은 “2030년부터 전국에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는 만큼 시멘트공장과 지역사회의 상생은 필연적이며,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현지 방문을 통해 수집한 연구자료는 향후 연구회 활동에 반영하여 시멘트업체와 주민이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2022년 9월 창립되어, 시멘트 공장지역 환경오염 등의 저감을 통한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방안을 연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