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파면될 때까지 주말집회 계속

[로컬세계 = 전상후·맹화찬 기자] 윤석열(구속기소, 내란죄 피고인)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하는 ‘탄핵문화제’가 부산 도심에서 개최됐다.
‘윤퇴진 부산행동’은 지난 25일 부산 도심 서면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부산시민대회 설날맞이 탄핵문화제’를 개최했다.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집회는 “내란수괴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 “헌재는 윤석열을 파면하라”,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 외치기로 막을 올린 뒤 특정인사의 연설 대신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집회는 이어 △여는 영상 △풍물굿패 ‘소리결’의 앉은반 사물놀이 △‘작가회의’의 시낭송 △MC강산의 참가자 현장인터뷰 △부산민예총 시각위원회의 윤석열 단죄 퍼포먼스 △국민의힘 해체 칼춤(하연화) △음악 공연(이동진, 행복의 나라로, 봄바람, 젊은 그대) △영상+연대단체 발언(부산여성단체연합 △공연(바위처럼) △모금시간 △개사곡 부르기(청년기획단) △민중가요 미니콘서트 △대동놀이(김소영 소리꾼, 풍물굿위원회, 국악위원회 등)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윤 대통령의 ‘12.3 내란사태’ 유발 이후 집회를 계속해온 ‘윤퇴진 부산행동’은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매 주말 집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