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매주1회씩 3~4인분 도시락 방문 배달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흥군은 오는 26일부터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후원하는 ‘같이도시락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같이도시락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로컬푸드를 사용한 고품질 식단으로 구성된 3~4인분의 도시락을 대상자 가정까지 배달하는 사업이다.
21일 장흥군에 따르면 도시락은 매주 1회 북부지역(장흥, 부산, 유치, 장동, 장평)은 수요일, 남부지역(관산,대덕,회진,안양,용산)은 목요일에 전달된다.
지난 1월 4개 기관 업무협약을 통해 장흥군은 사업 대상자 발굴·변동 확인,홍보 및 행정지원을,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예산 지원 및 만족도 조사를맡기로 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도시락 제조·배송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단 구성 제공 및 위생교육 지원을 맡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이 영양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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