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현성 기자]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현대축구단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맞추어 입장권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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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지난 7일 키치SC(홍콩)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서, ACL 본선 E조에 합류하였다. 21일부터 가시마앤틀러스(일본), 브리즈번로어(호주), 무앙통유나이티드(태국)과 경기를 치른다.
이번에 발표한 입장권 가격은 일반석 기준 성인 4만원, 청소년 및 어린이는 3만원이다. 울산은 새롭게 변화된 경기장과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경기에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입장권 가격을 책정하였다. 단, 울산 시민 혹은 현대오일뱅크 보너스 카드를 제시하면 정상 가격의 50%의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울산은 ACL 재출전을 기념하여, 시즌권 소지자들에게 ACL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였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5~6여건에 불과했던 시즌권 문의가 30여건 이상으로 문의가 증가했다.
시즌권 매출 또한 지난해에 비해, 약 1200권 이상 판매가 되면서 지난해 2월 대비 판매 속도가 140%이상 상승했다. 이에따라 선착순 1000명에게 주어지는 울산현대 2017다이어리도 모두 소진했다.
울산의 모든 경기가 관람 가능한 울산의 시즌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일반석 시즌권 금액은 성인 10만원, 청소년 5만원, 초등학생 3만원이다. 시즌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현대 홈페이지(http://www.uhfc.tv) 또는 구단 전화문의(052-209-719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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