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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00주년 어린이날 기념식 개최. 오산시 제공 |
[로컬세계 김병민 기자]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은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제17회 오산시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축소 개최됐으며, 아동권리 동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 모범어린이에 대한 표창, 다문화 합창단 및 마술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해에는 오산시 어린이들이 참여한 “오산이 좋아요”동영상을 상영하고, “우리에게는 아동권리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개최한 동영상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상영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힘든 일상을 잘 이겨낸 어린이들이 잠시나마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어린이들 에게 행복한 웃음을 주는 오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축제는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오산시가 그간의 아동친화정책 추진의 결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유공 지자체”장관 표창을 받아 더욱 더 기쁘고 의미있는 어린이날 축제가 됐다.
오산시 어린이날은 매년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주도하여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오산시의 대표적인 아동참여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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