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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대비 대규모 태양광 현자 점검 (사진=화순군)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화순군은 제21호 태풍 콩레이에 대비하여, 군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관내 대규모 태양광 인 허가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
대규모 태양광 현장은 주로 산지와 농지로 형질변경을 수반하기 때문에 태풍 대비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으로 인근 주민 안전 문제 및 농경지 피해를 일으킬 위험성이 크다.
이에 따라 군은 인 허가과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여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의 배수 시스템 재점검에 착수했다.
아울러 강풍에 의한 패널 탈락 방지를 위해 추가 고정 작업을 실시하는 등의 선제적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확인 후, 허가자에게 연락을 취해 안전대책을 독려하는 등의 태풍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태풍으로 인한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허가지 주변 침사지, 각종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개발행위허가를 득한 사업 현장 중 대규모 태양광 사업장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집중 조사 ▲허가 사항 및 피해 방지 계획 이행 여부 등이다.
안진환 화순군 인허가과장은 “태풍을 대비한 군민들의 피해 예방에 현장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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