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은 5일 모범납세자 등 수상대상자를 초청, 청사 내 대강당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성실납세에 보답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이날 기념식은 수상자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모범납세자 시상, 내빈 대표 기념사, 부산지방국세청장의 기획재정부장관 치사 대독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납세자 등 수상자(16명)는 대통령(3) 국무총리(2), 장관(3), 국세청장(4), 지방청장(4)이며, 세정협조자(2)는 장관(1), 국세청장(1) 등이다.

◇수상자 명단(16명, 모범납세자)=(대통령) 홍보시계 주식회사 권영호 회장, 한라아이엠에스 주식회사 김영구 대표이사, 주식회사 한반도건설 유은종 대표이사, (국무총리) 주식회사 고래사 김세종 대표이사, 은산해운항공 주식회사 양재생 회장, (장관) 주식회사 온일 강성재 회장, 주식회사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 삼화석유 주식회사 홍성준 대표이사, (국세청장) 성화금형 주식회사 김상년 대표이사, 씨아이엠 주식회사 서범수 대표이사, 금화주강산기 주식회사 손시학 대표이사, 동백섬횟집 최순영 대표,(지방청장) 청송양곱창 심길선 대표, 예일안과의원 심형석 대표원장, 주식회사 태흥테크 전진수 대표이사, 빅마나씨푸드 주식회사 정원주 대표이사.

세정협조자(2명)=(장관)(유)세무법인 해법 김상수 대표세무사, (국세청장)양산시니어클럽 석선진 관장.

초청 내빈으로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장손득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 김삼현 부산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정계조 부산지방국세동우회장, 강동우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수상자 18명에 대해 일일이 표창장을 전수한 뒤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납세와 국세행정 발전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모범납세자로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양재생(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 회장)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내빈 대표 축사를 통해 “세심한 국세행정에 마음으로 감사드리며, 관세장벽 등 국내외의 여러 난관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창의적인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국세청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부산국세청 관할 19개 세무서에서도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표창장 전수식, 1일 명예세무서장･민원봉사실장의 세정업무 체험행사, 방문객 감사 이벤트 등 기념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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