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명품 청송사과'가 지난 1일 싱가포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사과종합처리장(APC)에서 청송사과 12.4톤을 싱가포르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사흘 동안 싱가포르 현지에서 청송사과 해외프로모션 행사를 열어 지역 사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올해 이상기온으로 일본지역 사과작황도 크게 부진해 최근 청송군에는 청송사과 수입을 위한 일본 바이어들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어 일본 수출길도 곧 열릴 전망이다.
한편 청송군은 이번 청송사과 해외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지역 생산품의 해외홍보 및 수출기회를 모색하고, 앞으로 수출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로컬청송·군위·의성=이창재 기자, LCJ007@segye.com
- 기사입력 2010.10.06 (수) 15:55, 최종수정 2010.10.06 (수)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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