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호(사진 오른쪽) 대전시교육감이 장기기증에 서약했다. 김 교육감은 15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재)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역본부 김광섭 본부장에게 장기기증 서약서를 전달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김 교육감은 평소에 생명 존중의 숭고한 가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가 교육계 수장으로서 생명 나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이날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교육계 수장으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장기기증을 서약했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생명 존중과 생명나눔 의식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또 “이번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생명의 고귀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장기기증 운동이 교육계는 물론 사회 전반으로 널리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로컬대전 = 정해준 기자 j4111@segye.com
- 기사입력 2011.02.21 (월) 14:33, 최종수정 2011.02.21 (월)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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