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차전을 앞두고 다음달 18일 일본 J리그 소속의 사간 토스 구단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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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축구단 김준식 대표는 사간 토스 다케하라 미노루 대표와 지난 12일 화성에 위치한 수원삼성 클럽하우스에서 사간 토스와 프리시즌 매치 조인식을 가졌다.
사간 토스는 지난해 12월 수원에 입단한 김민우의 전 소속팀이다. 과거 윤정환 감독이 지도했던 팀으로도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친선경기는 김민우 선수의 이적이 확정된 후 사간 토스 구단의 제의로 성사됐다.
김민우 선수는 이적 후 전 소속팀과 치러지는 친선 경기에 대해 “사간 토스 팬들 앞에서 다시 경기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사간 토스 경기장에서 경기 한다는 것은 또 다른 기분과 경험이 될 것이다”며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양쪽 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잘 준비해서 수원 삼성 소속으로 성장한 모습과 좋은 경기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팀의 친선경기는 다음달 18일 일본 사간 토스의 홈경기장인 베스트 아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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