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 1등급 학생부만들기 강연 홍보 포스터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수시 교과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12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대입전략 특별강연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주요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내신 외에 정성평가를 20%까지 반영하는 사례가 늘면서,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권장과목 이수와 주제탐구 등 세부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관악구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덜고자 공교육 입시전문가이자 『1등급 주제탐구세특』 저자인 배영준 강사를 초청해 ‘합격을 부르는 자신만만 1등급 학생부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
배 강사는 현재 전국 교육청과 대학에서 진로진학 연수 및 입학사정관 자문을 맡고 있으며, 2022년부터 3년 연속 관악구 맞춤형 강연을 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강연은 주요 과목별 주제탐구 접근법, 대학별 학생부 평가 요소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학생부 관리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5월 30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350명까지 가능하며,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1:1 대입 컨설팅, 진학 강연, ▲EBS 대표강사 초청 특강 ▲대학생 전공 멘토링 ▲토요 상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부는 단순한 평가 자료가 아닌 학생 성장의 기록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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