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22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5 용인 지역연계교육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역교육협력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 지역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는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지역 내 대학과 기업도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며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주요 기업과 대학이 초중고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고, 내년에는 병원과 테마파크 등에서도 의료·관광 분야의 미래교육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포럼에서 지역자원을 더욱 폭넓게 활용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 방안이 많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위해 용인시와 지역 기관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협력관계도 잘 구축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발전을 위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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