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1월 1~2일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부산 스트릿 페스타 인(in) 광복'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관광의 매력을 살려 원도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광복로 곳곳이 거리 무대로 변신한다.
공연은 ▲음악 ▲댄스 ▲코미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음악 분야는 ‘재즈 프롬나드 콘서트’, ‘발코니 뮤직쇼’, ‘디지털 대탈출’ 공연이, 댄스 분야는 ‘업비트 스테이지’와 ‘케이팝(K-POP)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또한 ‘글로벌 마임쇼’, ‘스탠딩 하하쇼’ 등 코미디 공연과 ‘시티서커스’, ‘버블 아트쇼’, ‘매직 프렌즈’ 등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특히 11월 1일 저녁에는 특수의상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글로우 퍼레이드’가 광복로 입구에서 ‘시티스폿’ 구간까지 이어진다. 양일간 광복로 입구에는 페이스페인팅 체험과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부산원먼스페스티벌」과 연계해 공연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부산원먼스페스티벌’은 11월 한 달간 부산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축제로, ‘재즈 프롬나드 콘서트’를 통해 미리 공연을 맛볼 수 있다.
행사 일정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또는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도심 거리를 무대로 공연과 여행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연관광 모델을 선보이겠다”며 “부산만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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