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지역 안에서 싹튼 창업의 씨앗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북구가 운영하는 강북창업지원센터가 지역 기반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일 강북구에 따르면 센터 개관 이후 총 66개 입주기업이 보육 과정을 거쳤으며, 누적 매출 76억1000만원, 고용 인원 7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26억69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강북창업지원센터는 예비창업 단계부터 성장 단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보육 체계를 구축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사업화와 성장에 이르는 연속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지역 기반 실행형 창업 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단계별 성장 지원 고도화와 제조·제품 중심 실행형 보육 강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창업 상담과 연속형 창업아카데미 운영을 확대하고, 창업경진대회와 유관기관 협력사업을 연계해 예비창업자가 실제 창업과 입주 보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북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9일까지 올해 상반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15세 이상 예비창업자와 창업 5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으로, 성장 가능성과 사업 실행력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입주공간 제공을 비롯해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연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축적된 창업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숫자로 확인된 성과는 정책의 신뢰도를 높인다. 지역 기반 창업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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