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27일 오후 5시 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서포터즈’는 지역 주도의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시민 참여와 지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66명이 위촉됐다.
서포터즈에는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시민까지 다양한 세대와 직업군이 참여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비전을 학습하고 직접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는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행사 부스 운영, 경제·관광 등 분야별 맞춤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정통합의 의미와 방향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개인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으로 시민 인식 확산에도 나선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행정통합 추진 경과 설명, 활동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호환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직접 참석해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비전을 설명했다.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해법”이라며 “서포터즈 활동이 지역 불균형 해소와 새로운 성장동력 구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