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경찰서와 역할 분담 논의…사례 발생 시 대응 방법 공유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이 오는 4일 오후 관내 공·사립 유치원 아동학대예방책임관과 담당 교사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차 유관기관 협의회’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기장군청과 해운대구청, 수영구청을 비롯해 기장·수영·해운대경찰서 등 지역 내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실제 사례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대응 절차와 협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기장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강화원 경장이 아동학대 예방 방법과 사례 발생 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안내한다.
이번 자리는 지난 1차 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기관 간 협력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앞두고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경찰이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아동보호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순량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가 지역 내 아동보호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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