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아카데미 2학기 60명 입학…AI·감정코칭 등 실습형 교육 운영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경기 용인특례시가 지역의 사회적경제 자원을 돌봄과 연결하고 어르신의 배움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등 변화하는 지역사회 수요에 맞춘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센터 교육장에서 ‘용인시 사회적경제 통합돌봄 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협의회에는 보건의료와 복지, 주거, 생활지원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 19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과 통합돌봄 전문가들은 이날 위촉장 수여와 추진 경과 및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고령자와 장애인, 취약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용인 돌봐용’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기반으로 기업 간 서비스를 연계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9월부터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고령친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용인 시니어아카데미’ 2학기 입학식도 열렸다. 용인시와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2학기 수강생 60명이 참여한다.
9월부터 12월까지 15주간 진행되는 2학기 과정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이해와 활용을 배우는 ‘AI와 함께 다시 배우는 세상’과 노년기 감정 이해 및 조절 방법을 익히는 ‘시니어 감정코칭’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료생에게는 명예대학 수료증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자원을 돌봄과 연결하고 어르신들이 새로운 분야를 배우며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촘촘한 돌봄체계와 실질적인 평생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