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창업 지원·바리스타 인재 양성 추진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시는 지난 26일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고양시 커피 협회 출범식을 열고 지역 커피산업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성명석 동국대 BMC 부총장,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협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고양시 커피 협회는 산학연 협력 비영리 민간단체로, 커피산업 관련 전문가·기업·학계가 함께 지역 커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 열린 ‘2025 고양 커피도시 전략포럼’에서 관내 종사자와 기업들이 협력체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협회 창립으로 이어졌다.
협회는 앞으로 고양시 내 카페 창업 지원, 바리스타 인재 양성, 커피문화 확산 등 지역 커피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커피 특화 도시로 성장하는 데 협회가 중추적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커피산업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협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