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황연동지역사회단체는 지난 7일 말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황연동지역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삼계탕 300마리를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황연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단체 위원들은 조리된 삼계탕을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전했다.
박현주 황연동장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지역사회단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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