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0명 모집… 2월 27일까지 온라인 접수
동작구청 전경 사진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주거 안정 없이는 결혼도, 정착도 어렵다. 동작구의 선택은 ‘현실 지원’이다.
서울 동작구는 청년 세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청년·신혼부부 월세 및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 가운데 주민등록상 동작구에 거주하며 월세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 중인 1인 가구와 혼인신고를 완료한 신혼부부다.
모집 인원은 월세 지원 220명,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100명 등 총 320명이다. 월세 지원 대상자는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는 대출 잔액의 2% 이내에서 최대 15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2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동작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월세와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는 3월 6일 구청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이후 서류 제출 등 절차를 거쳐 주거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동작구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주거비 부담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가장 큰 현실적 고민”이라며 “청년 세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거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 주거 정책의 성패는 체감도에 달려 있다. 동작구의 이자 지원은 거창한 개발 계획보다 당장 숨통을 틔워주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주거 사다리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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