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5 자치구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하수악취 관리 능력과 업무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3개 부문, 10개 항목, 15개 세부 지표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다. 동작구는 2022년 13위에서 2023년 5위, 2024년 4위에 이어 2025년 3위에 오르며 꾸준히 순위를 높였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하수관로·맨홀·빗물받이 등 180개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법적 의무가 없는 사업장 6곳에도 정화조 악취저감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했다. 또한 악취점검반 운영,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전산자료 관리, 대주민 홍보 등 체계적 대응으로 대부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일하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하수악취 제로’를 목표로 시설물 정비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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