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에서 호우 피해 복구 지원 성금과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이 잇따라 기탁됐다.
8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가 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24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전달된 성금은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같은 날 한국열관리협회 태백시지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협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열관리협회 태백시지회는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노후 보일러 교체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과 장학금은 피해 주민 지원과 인재 육성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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