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부권 수소차 충전 거점 확보 기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13일 통동 346-111 일원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호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보고받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과 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2억원이 투입되며, 시간당 4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어 승용차 기준 시간당 6대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강원 남부권 수소전기자동차 충전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수소경제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시민들의 친환경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 내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충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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