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강사이음’ 사업 일환으로 안정적 활동 지원

박일하 동작구청장(맨 앞줄 가운데)이 지난 8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동작구민 강사풀 발대식'에 참석해 강사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는 ‘동작구민 강사풀’ 구성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강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강사 대표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행사에서는 ‘동작강사이음’ 사업 소개와 동작구 현황 안내가 이뤄졌으며, 강연 에이전시 오간지 프로덕션 오상익 대표의 ‘브랜딩 전략 교육’도 진행됐다.
‘동작구민 강사풀’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동작강사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프리랜서 강사에게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강사 수급을 위한 인력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인문교양 32명 △문화예술 50명 △직업훈련 7명 △성인진로개발 12명 △성인문해 4명 △기타 28명 등 총 133명의 강사를 모집했다. 구는 이들을 구청, 동주민센터, 산하기관 등 여러 수요처에 연계해 구민에게 다양한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강사 발굴과 함께 수요처 및 수강생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강의 품질 관리에도 나설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강사풀 운영으로 구민 강사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강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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