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법 근거 국가 승인 조사…12월 결과 공개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파주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통계청이 선정한 관내 1천5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파주시민의 사회적 관심사, 생활만족도, 안전, 복지,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중심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을 진행하며,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교육 △일자리·노동 등 경기도 공통 6개 분야와 파주시 특성 항목을 묻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번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 승인 일반통계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올해 12월 중 파주시청 누리집에 공표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조사가 시민들의 주거 환경과 생활 만족도를 집중적으로 살펴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사원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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