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통해 민관 복지협력 역량 강화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에서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민관 복지협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옥산면은 오는 9월 4일까지 2주간 관내 7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행복공방'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옥산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활용해 마련됐다.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수요에 대응하고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소통과 여가가 이뤄지는 생활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비누와 양초 등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고 또래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간식도 함께 제공된다.
사곡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복지협력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사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하동과 남해 일원에서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도 함께해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위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관 협력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돌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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