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지자체·유가족 등 참석 예정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순직산업 전사 위령탑에서 ‘제51회 순직산업 전사 위령제’를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위령제는 국가 지하자원 개발 과정에서 순직한 산업 전사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태백시는 ‘순직산업 전사 추모의 날 조례’를 제정해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51회를 맞았다.
이번 위령제에는 이철규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 이상호 태백시장과 고재창 시의회 의장, 문관현 도의원, 태백시의회 의원, 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 관계자, 기관·사회단체장, 광산업체 관계자와 유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산업화에 기여한 순직산업 전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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