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질병관리본부.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오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전·후해 결핵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한다.
태백시보건소는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이러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민 스스로 결핵 예방 생활 수칙을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결핵 발병률을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14일에는 황지자유시장과 장성시장, 보건소에서 리플릿과 함께 마스크, 손수건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21일에는 보건소에서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새로운 태백!’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관내 경로당과 문화예술회관,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각종 행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결핵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적극적인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해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겠다”며 “이를 통해 조기검진 및 조기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5일부터 결핵예방 사업차 강원관광대학교 결핵역학 대상자 및 기숙사 입소학생, 금연클리닉 및 결핵관리실 내소 민원 200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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