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에 ‘뷰박스(View Box)’를 무상 대여한다고 2일 밝혔다.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른 후, 기기 내부 스크린에 손을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여 손 씻기 전과 후의 위생 상태를 비교할 수 있는 교육용 체험 기기다.

대여를 원하는 학교는 부산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 또는 지역 교육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뷰박스와 함께 ▲식중독 예방 캐릭터 ‘지킬박사’가 알려주는 손 씻기 동영상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배너도 함께 제공된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실천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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