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마을 만들 것” 다짐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지역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경기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13일 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교통안전 수칙 준수와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통한 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실버경찰대원들은 광탄면통합경로당 앞에서 출발해 광탄경매시장 등 시가지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했다.
진영길 광탄면 실버경찰대장은 “작은 활동이지만 주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욱 광탄면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실버경찰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하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매월 버스정류장과 공영주차장에서 청결 활동을 벌이고, 교통 봉사에도 참여하며 ‘내가 살고 싶은 광탄’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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